[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청년 주택수요가 높은 서울 송파구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근처에 역세권 청년주택 217가구가 들어선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2019년 제8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는 송파구 잠실동 187-10번지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하는 '올림픽로 잠실광역중심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을 지을 부지는 총 면적 1511.1㎡다. 총 217가구가 입주할 있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된 후 해당 구청의 건축인허가 절차에 따라 청년주택 사업을 진행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료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주택 외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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