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최고 35층으로 건설
조합원 전체 물량에 한강조망 테라스 도입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서울 용산구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의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희림은 설계공모에서 지하 5층~최고 35층 아파트, 오피스텔, 업무시설,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건축물을 제안했다. 용적률은 약 500%를 적용한다.
특히 한강변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조합원 전체 물량에 한강조망 테라스를 제안했다.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희림] |
단지 전체를 최첨단 스마트시티로 계획했다. 또 미세먼지 알림서비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제어시스템, 태양광 보도블록, 친환경자재, 태양광 지열시스템을 비롯한 첨단설비를 적용했다.
실내 천장고를 기존 아파트보다 높이고 층간슬라브와 완충재를 두껍게 해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했다. 커뮤니티시설의 고급화와 풍부한 녹지공간 및 휴게공간을 설치한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 희림이 보유한 최고의 설계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 주거단지로 설계할 계획"이라며 "정비창전면 1구역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