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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첫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 아너힐즈' 이달 입주

기사입력 : 2019년08월27일 14:34

최종수정 : 2019년08월27일 14:34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한 아파트,,1320가구
통합 커뮤니티·테라스하우스·스카이라운지 등 공개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건설은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첫 적용 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 입주를 앞두고 그 첫 번째 실체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 동, 총 1320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난 2016년 8월 디에이치 이름으로 처음 분양했다. 당시 1순위 평균경쟁률 100.6 대 1, 4일 만에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디에이치 아너힐즈 전경 [자료=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단지 컨셉은 강남 최초의 '호텔 같은 집'이다. 외관은 고급 아파트, 가구 내부는 고급 단독 또는 고급 빌라, 커뮤니티는 리조트, 조경 및 단지 환경은 현대 미술관을 고려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통합형 커뮤니티'를 조성했다. 아너힐즈의 커뮤니티 전체 면적은 총 8504㎡(2572평, 가구 당 약 2평)다. 통합 커뮤니티는 총 6768㎡(2047평)로 현재까지 강남 아파트 내 최대 규모다. 통합 커뮤니티는 스포츠존, 연회존, 에듀존의 3가지로 구분했다.

실내 골프연습장은 비거리(공이 날아가는 거리)가 15m로 강남 공동주택 내 골프연습장 중 최장 길이다.

피트니스 센터에는 이탈리아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인 '테크노짐' 사의 운동기구들이 구비돼 있다. 연회존에는 크고 작은 연회장, 음악연주실, 영화감상실이 있으며 에듀존에는 라운지형 북카페, 일반 독서실과 개인 독서실이 있다.

통합 커뮤니티 중앙에는 정욱주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직접 설계, 시공에도 참여한 '헤리티지 가든'이 있다. 3면이 통유리로 돼있어서 실내에서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브랜드 독점향(香)인 'THE H PLACE'를 개발해 통합 커뮤니티 곳곳에 설치했다. 만다린, 로즈마리, 시트러스 허브 3가지 향을 주요 성분으로 했다.

단지의 전 가구 90% 이상이 내부에서 개포근린공원 또는 대모산을 바라볼 수 있다. 스카이라운지는 288.3㎡(약 87평) 규모로 강남 아파트 내 최고 높이인 30층에 있다. 이곳에서는 대모산 풍경과 강남 전경 일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입주민들 전용 카페나 레스토랑, 파티룸을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디에이치 아너힐즈 입주민을 위한 전용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도 있다. 입주민들은 모바일 앱 'THE H SmartHome'으로 단지 출입, 냉난방 조율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이용 및 예약, 입주 예약, 게스트하우스 및 스카이라운지 대관을 할 수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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