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가 지난 1일 홍성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성완 신임 대표는 콜로라도 주립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합병 전인 지난 2005년부터 블랙앤데커코리아에서 근무했다. 이후 스탠리블랙앤데커 동북아시아 사장, 본사 아시아 공급관리(SCM) 부사장, 동남아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 지역 사장을 역임해 브랜드의 성장을 리드해왔다. 앞으로는 본사 부사장(VP)으로서 한국 지사 사장과 동북아시아(한국·일본·대만) 지역 사장을 겸임하게 됐다.
홍성완 신임 대표는 "스탠리블랙앤데커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는 지난 2010년 스탠리웍스와 블랙앤데커의 인수합병을 통해 세계 최대의 공구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가정용 공구와 라이프 스타일 가전제품 선도 브랜드 '블랙앤데커', 고성능 전문가용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와 더불어 전동공구 및 수작업 전문 공구를 모두 취급하는 공구 전문 브랜드 '스탠리'를 함께 유통·판매하고 있다.
홍성완 신임 스탠리블랙앤데커 코리아 대표 [사진=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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