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김성원(자유한국당, 동두천·연천)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 심사’에서 경기도 동두천·연천에 총사업비 311억원 규모의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김성원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동두천·연천) [사진=김성원 의원실] |
선정된 동두천시 사업은 총사업비 139억원 규모로 △산림치유원 자연누림 조성 △동두천중앙역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이다.
연천군은 △백학면 안보관광 인프라 구축 △감악산(늘목리) 진입도로 개설 △DMZ 생태관광 자원화 사업 △지난 7월 24일 이미 선정발표가 났었던 ‘연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까지 172억원 규모로 총 4건의 사업이 ‘2020년 특수상황지역 신규사업’으로 결정됐다.
행안부의 이번 특수상황지역 사업선정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시행되며 사업선정 이후 예산 편성·집행 계획 및 추진은 올해 연말 국회에서 2020년 정부예산이 확정되면 결정된다.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 주민의 생활수준을 높이는 차원에서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서 선정사업들이 최대한의 국비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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