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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대한 폐회식…“광주를 세계로”

  • 기사입력 : 2019년08월18일 23:02
  • 최종수정 : 2019년08월18일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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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지구촌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18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폐회식은 이용섭 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시장, 조영택 사무총장, 모하메드 디옵 FINA 뷰로 리에종, 도린 티보즈 FINA 마스터즈위원장, 선수단,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공식행사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폐막식을 관람하러 온 수영 동호인들 [사진=전경훈 기자]

폐회식 행사를 알리는 북소리가 울려 퍼지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환호를 지르며 대회 기간의 즐거움, 감동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어 거대한 문이 열리며 시민합창단 300여 명이 ‘We are the Champion’ 노래를 함께 열창했다.

이날 폐회식 주제는 ‘다 함께 하나 되어’로, 전 세계 마스터즈 선수들과 대회를 위해 땀 흘린 모두가 빛의 도시 광주에서 하나가 되어 함께 빛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수영대회 폐막식 공연 모습 [사진=전경훈 기자]

특히 광주 시민들이 모여 민주 평화의 역사를 이루어냈던 것처럼 온 세계에서 모인 물방울들이 거대한 물줄기로 변해 미래의 바다로 함께 향하자는 메시지를 포함했다.

이어 ‘열정의 빛’이라는 소주제로 이번 대회 선수들의 아름다운 경쟁과 화합, 친목 등이 표현된 영상이 상영됐다.

특히, 영상이 상영된 이후 팝페라 가수와 전 관람객이 ‘그대 행복을 주는 사람’을 합창하는 동안 이번 대회의 숨은 주역들인 자원봉사자, 시민서포터즈, 경찰, 소방관 등이 함께 등장해 전 세계 선수들과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수영대회의 숨은 주역들인 자원봉사자들 [사진=전경훈 기자]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모하메드 디옵 국제수영연맹(FINA)뷰로리에종이 직접 무대로 나가 대회성공 주역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공군 의장대가 내린 대회기를 국제수영연맹에 반납했다.

이용섭 위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광주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를 ‘저비용 고효율의 국제대회’로 성공 개최함으로써 세계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며 “세계수영연맹(FINA)과 각국 선수단은 광주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턱없이 적은 예산, 북한불참, 국내스타선수 부재’라는 3중고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숙된 시민의식 덕분이었다”고 덧붙였다.

폐회를 선언하는 이용섭 조직위원장 [사진=전경훈 기자]

모하메드 디옵 뷰로리에종은 “한국사람들과 광주시민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준 덕분에 우리 모두는 이곳에서 집처럼 편안했다”며 “앞으로도 오랜기간 이번 대회를 생생하게 기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이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폐회를 선언한 후 마스터즈대회 참가자와 시민들은 함께 40여 분간 축하공연을 이어갔다.

축하공연에는 박미경과 그룹 부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신나고 즐거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수영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부활의 리드보컬 '박완규'

이로써 지난 7월 12일부터 31일(세계수영선수권대회 17일, 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14일) 동안 전 세계인들을 뜨겁게 열광시켰던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2021년 후쿠오카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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