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본부장·스마트도시본부장 등 상임이사 2명도 임명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부사장에 장옥선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4월 변창흠 LH 사장 취임 후 첫 임원 인사다.
장 부사장은 LH 역사상 첫 여성 임원으로 지난 2018년 상임이사로 임용된 뒤 경영혁신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쳤다. LH는 "적극적인 업무추진 등 경영진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장옥진 LH 신임 부사장[사진=LH 제공] |
LH는 또 일자리 창출·경영혁신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혁신본부장(상임이사)으로 서창원 법무실장을, 3기 신도시 업무추진을 담당하는 스마트도시본부장(상임이사)에는 한병홍 도시재생본부장을 임명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부사장과 상임이사 선임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3기 신도시 등 정부정책 수행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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