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부대’를 비롯해 20여개 단체 약 2만여명 집회 예정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안내 전화 등 통해 확인 가능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토요일인 2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된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와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원들이 트럼프 대통령 환영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9.06.29 alwaysame@newspim.com |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역과 대한문, 광화문 일대에서 이른바 ‘태극기 부대’를 비롯해 20여개 단체 약 2만여명이 집회를 연다.
이에 따라 이 시간 대에 종로·세종대로·을지로·사직로·율곡로 등에서 노선 버스와 일반 차량 통행이 일부 통제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시간대에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에는 정체구간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통제 구간 노선 버스를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변경되는 버스노선은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을 통해 안내된다.
보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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