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한진중공업홀딩스는 자회사 대륜E&S가 그 계열사 별내에너지에 대해 40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채권자는 '엘티와이제사차'이며, 보증기간은 내년 7월 24일까지다. 보증금액은 자기자본의 10.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로써 대륜E&S의 채무보증 총액은 900억원이 됐다.
회사측은 "별내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필요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별내에너지가 엘티와이제차로부터 받는 대출 400억원에 대한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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