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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금리인하 불구... 환율 2.5원 내린 1178.8원 마감

  •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16:31
  •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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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18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 내린 1178.8원에 장을 마쳤다.

18일 달러/원 환율 추이 [자료=코스콤]

이날 전일 대비 0.3원 내린 1181.0원에 거래를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오전 한국은행 금통위의 금리인하 단행 직후 1184.5원까지 급등했다가 등락을 반복, 오후 들어 1175.0원까지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금리인하 영향으로 환율이 한때 급등했다가 시장 되돌림 현상으로 하락했다고 풀이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전 금리인하 단행 이후 확 튀어올랐다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전일 대비 내림 마감했다. 향후 수위를 지켜보면서 추가 인하를 하더라도 하겠다는 거니까 좀더 관망하겠다는 것"이라며 "추가적 금리인하 시점은 빨라야 11월이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이슈가 부재하다"고 설명했다. 이미 금리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돼 많이 올라온 상태였기 때문에 되돌림 현상도 일부 있다고 덧붙였다.

환율 급등을 저지하기 위한 정부 개입이 추정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금통위 발표 이후 고점을 찍었다가 1175원대까지 다시 빠진 것으로 보아 당국의 개입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계속 약달러 드라이브를 걸고 있고 연준보다 선제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했기 때문에 환율이 너무 급등하지 않게 달러 매도에 개입하는 형식으로 관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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