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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동반성장위, 17일 항공·자동차 산업 동반성장 대토론회

기사입력 : 2019년07월09일 14:08

최종수정 : 2019년07월09일 14:08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7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 301호 회의실에서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제1회 혁신성장 투어'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 분야는 항공 산업과 자동차 산업이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2018.11.8.

경남도는 이번 토론회가 균형 잡힌 시각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산업계와 학계에서 각각 1명씩 주제발표를 하고, 산·학·연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항공 산업 분야 토론에서는 개방형 혁신을 통한 혁신역량 제고, 산업생태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조태환 경상대 교수(항공우주시스템공학과)는 '경남지역 항공 산업 혁신방안'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서기정 상무는 '항공산업 동반성장 방안'을 발표한다.

토론은 경상대 권진회 교수(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주제 발표를 한 조태환 교수, 서기정 상무를 비롯해 옥주선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장, 김종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구매부장, KAI 협력사 대표인 황태부 디앤엠항공 대표가 참여한다.

이어 자동차 산업 분야 토론에서는 경남지역 자동차 부품 생태계와 혁신기반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한다.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스마트차량으로 산업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고, 이 과정에 완성차업체와 중소부품업체간 상생노력이 요구되는 분야다.

주제발표는 김용진 서강대 교수(자동차산업학회장)가 '자동차 부품 생태계 혁신방안'을, 센트랄 박병승 변화관리본부장이 '자동차 산업 동반성장 방안'을 소개한다.

토론은 경남테크노파크 박광희 자동차로봇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 발표를 하는 김용진 교수, 박병승 본부장을 비롯해 김경유 산업연구원 시스템산업연구실장, 김흥섭 인제대 교수(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홍승준 창원문성대 교수(스마트기계자동차공학부)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내 항공, 자동차 산업 관계자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1회 혁신성장 투어는 경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경남에서 첫 선을 보이는 행사다.

대기업 76개사가 참여해 중소기업과 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대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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