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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이달 중 소재부품장비경쟁력 강화대책 발표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7월03일 09:30

최종수정 : 2019년07월03일 09:30

“매년 1조원 정도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집중 투자 준비중”
일본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에 국산화로 대응할 듯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 핵심소재부품장비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 정책에 대해 예비타당성 심의중이라고 밝혔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일 고위당정청협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달 중 소재부품장비경쟁력강화대책을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매년 1조원 정도 집중 투자를 준비하고 있고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어 “정부는 반도체 산업에서 핵심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 대책을 몇 달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관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19.07.03 kilroy023@newspim.com

또 이날 당정청 협의에서는 GTX-B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9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전까지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윤관석 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은 “투자분위기가 확산된데다 경제성 확보의 근거가 확대되고 있고 3기 신도시 광역 교통망 대책이 발표되는 등 GTX-B 노선 예비타당성 심사를 조기에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까지 조기 심사를 마쳐달라고 요구했고 정부 측은 이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답했다”고 전했다.

GTX-B노선 사업은 송도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0km 구간에 GTX 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5조90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심라를 통과하면 내년 착공 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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