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전 보고서 반영 분으로 실제 지분 변동 없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조직재생용 의료용구 제조업체 나이벡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 정종평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유증 이전 수준인 21.80%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나이벡] |
나이벡 관계자는 “직전보고서의 보유비율인 30.17%는 유증 발행 전 주식 총수인 640만주에 신주인수권이 반영된 지분율로서 실질적으로는 21.97%에서 21.80%로 기존 대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 350만주 중 특별 우선 배정된 우리사주조합원의 17만5000주(신주의 5% 해당)를 제외한 332만5000주가 구주주로 배정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나이벡은 지난 4월 연구개발비 확보 및 기술이전 가속화를 위해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 대상으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실권주 없이 100% 마무리되며 103.65% 청약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나이벡은 오는 28일 신주 교부가 이뤄질 예정이며, 7월 1일 상장 및 매매 개시될 예정이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