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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출시…2925만원부터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10:29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10:29

최고출력 120마력·최대토크 30.61kg·m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시트로엥이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를 25일 공식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1650㎜의 전고와 1279㎜의 높은 아이포인트, 그리고 175㎜의 최저 지상고로 넉넉한 헤드룸과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짧고 높은 보닛, 전후 스키드플레이트와 커다란 휠하우스는 SUV 본연의 비율과 견고함을 강조한다.

여기에 LED 주간주행등까지 이어진 '더블 쉐브론' 엠블럼과 헤드램프, 3D효과의 리어램프, 공기흡입구를 둥근사각형으로 디자인해 시트로엥만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헤드램프와 루프바, 사이드뷰미러 상단, 휠센터 캡, 그리고 쿼터글라스의 블라인드 디자인 총 다섯 부분에 적용되는 컬러칩 액세서리는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함과 개성을 뽐낸다.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사진=시트로엥]

또, 실내에도 외부 디자인에 적용한 둥근사각형의 그래픽 요소를 스티어링휠과 에어컨 송풍구, 도어트림, 손잡이 등에 적용해 통일성과 개성을 유지했다.

실내공간은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해 넓은 공간과 모듈형 디자인을 통해 활용도를 높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605㎜)와 전고(1650㎜)는 넉넉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한다. 기본 410ℓ에서 520ℓ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는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ℓ까지 적재 가능하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1.5ℓ 블루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그립 컨트롤을 탑재해 지형과 기상 조건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연비 기준 14.1㎞/ℓ(도심 13.4㎞/ℓ, 고속 15.1㎞/ℓ)로 연료효율성도 뛰어나다.

또,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 11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기본 적용했으며, 스마트폰 무선충전,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총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 가격은 필(Feel) 트림 2925만원, 샤인(Shine) 트림은 3153만원이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는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시트로엥의 편안함과 실용성, 스타일링 노하우를 응축한 모델로 소형 SUV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올해 하반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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