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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가 현실로...5G 자율차 주행차 시대 열렸다

기사입력 : 2019년06월22일 16:00

최종수정 : 2019년06월22일 20:33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지난 1980년대 인기 TV외화 '전격Z작전'의 인공지능 자동차 '키트'가 현실에 나타났다. 

세계최초 5G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가 서울 상암동에서 문을 연 것. 서울시민들이 말로만 듣던 자율주행차를 직접 타보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페스티벌'도 이날 열렸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5G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를 주도할 '서울 미래모빌리티센터'의 공식 개관을 선언했다. 아울러 이날부터 23일 일요일까지 열리는 '자율주행차 페스티벌'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및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과 김현미 장관 등은 서울 미래모빌리티센터 테이프 커팅을 함께 했다. 박 시장은 5G 커넥티드 차량을 직접 몰아봤으며 자율주행버스에도 탑승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행사에도 참여했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초청돼 자율주행버스를 탔으며 각종 전시행사 등을 가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5G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한 후 내리고 있다. [사진=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커텍티드카를 직접 몰아보고 있다. [사진=서울시]

 

자율주행페스티벌에 초청된 서울 상암·상지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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