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지난 18일과 19일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전략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양경제청은 2014년 개청이후 15년 동안 347개 기업(19조7657억원)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으나, 최근 계속된 세계 경제 불황으로 기업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 유치 등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보는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2019 투자유치 전략수립 워크숍 [사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
워크숍에서는 잠재투자기업 발굴 방법 토론을 통해 ‘미중무역전쟁 속에서 반사이익을 노릴 수 있는 분야를 공략해서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 등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이끌어 냈다.
또 투자유치에 큰 성과가 있는 실무 팀장의 사례발표를 통해, 다양한 투자유치 기법과 실전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보였다.
김갑섭 청장은 “투자유치는 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직결 되고 다양한 파급효과를 가지므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안ㆍ발굴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전략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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