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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청소년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기사입력 : 2019년06월19일 09:05

최종수정 : 2019년06월19일 09:05

제4기 청소년 참여위원회 모집
종로구 주소 둔 9세 이상~24세 이하 청소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이들이 청소년 관련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4기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의 사회성, 리더십 등 다양한 역량 함양을 통해 민주시민을 육성하고 청소년 친화적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위원회 운영계획을 수립, 공개모집을 실시하게 됐다.

위원자격은 종로구에 주소를 둔 9세 이상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선발자들은 종로구청장 명의의 위촉장을 받아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방법은 공개모집 및 기관 추천 방식을 병행한다. 소수청소년 참여비율을 별도로 규정해 다양한 청소년을 위원회로 선발하기 위해서다. 일반 청소년 및 한부모 가정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장애 청소년 등은 학교장이나 종로구 청소년시설 법인 및 시설장 등의 추천을 받아 선발할 수 있다.

북한이탈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은 무지개청소년센터장, 다문화지원센터장의 추천을, 비학생의 경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장 및 등록 청소년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는다.

[사진=종로구청]

모집기간은 6월 28일까지며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서울특별시 종로구 삼봉로 43 종로구청 여성가족과, 우편번호 03153) 또는 전자메일(iamnewrim@mail.jongno.go.kr)로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6월 28일자 소인까지 인정하며, 서류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

선발자 발표는 7월 10일, 위촉장 수여 등을 포함한 발대식 행사는 7월 22일 기획상황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필요시 보호자를 동반해 참석할 수 있다.

이들은 향후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며 청소년 정책 관련회의를 진행하고 사업 아이디어 제시, 청소년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 참여 등을 할 예정이다. 위원으로는 최대 3회까지 활동 가능하며 특별한 사유 없이 3회 이상 회의에 불참하거나 정기회의를 제외한 기타활동 참가율이 50% 미만인 경우 해촉될 수 있다.

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구정 운영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활동을 보장하고 사회성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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