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더 짠내투어' 박명수·한혜진·규현·이용진이 선보일 '케미'…'월요병'에 재미 드릴 것"

기사입력 : 2019년06월18일 12:35

최종수정 : 2019년06월18일 12:3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더 짠내투어'가 새로운 멤버와 숙소까지 설계할 수 있는 ‘가심비’라는 새로운 패를 더해서 찾아왔다.

18일 서울 구로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에서는 tvN '더 짠내투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제민 PD, 한혜진, 이용진, 슈퍼주니어 규현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가수 규현, 모델 한혜진, 개그맨 이용진이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N '더 짠내투어'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9.06.18 kilroy023@newspim.com

이번 프로그램은 시즌1에 해당되는 '짠내투어'와 같은 룰을 적용한다.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을 하며 스몰럭셔리 체험을 함께 해보는 여행 예능이다. 이번에는 원년멤버 박명수와 새 멤버 이용진, 한혜진, 규현이 합류했다.

안 PD는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하는 시즌2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한정된 예산으로 여행을 하는 콘셉트에 볼거리와 먹거리를 추가한 가심비라는 개념을 더한 프로그램이다. 조금 더 여러분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합류한 한혜진은 "정말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이다. 제안이 왔을 때 기쁘게 수락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규현은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해서 프로그램을 챙겨보는데 일도 하면서 못 가본 곳도 갈 수 있어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안제민 PD가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N '더 짠내투어'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6.18 kilroy023@newspim.com

'더 짠내투어'에는 지난 시즌을 함께 한 멤버들 중 박명수만 합류가 확정됐다. 이에 안 PD는 "제작자 사이에 긴 토론이 있었다. 결국 그분이 살아남은 이유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아니라 '짠내투어'의 '더 짠내투어'기 때문에 기존 프로그램을 잘 아는 사람이 있어야 했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낯설지 않게 하기 위해 필요했다"고 말했다.

박명수와 규현, 한혜진, 이용진은 함께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던 모두 '초면'인 사이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케미를 자신했다.

이용진은 "저는 걱정도 됐다. 혜진이 누나는 초면이었고 규현 씨와 명수 형은 몇 번 만났다. 서먹한 것을 빨리 깨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깨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촬영 중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누구 하나 안맞는다는 생각을 하기가 힘들다. 급속도로 친해지게 됐다. 실시간 댓글들도 봤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면 멤버들 케미가 잘 살 거라는 댓글도 봤다.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한혜진 역시 "저희가 3박 4일 동안 친해진 만큼 첫 날에 담기지 못해서 아쉬울 정도로 둘째날 셋째날 보시면 '저렇게 급속도로 친해질 수 있구나' 할 정도로 케미가 좋다. 만났을 때 편한 것이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새롭게 시즌2를 시작하는 만큼 편성도 바뀌었다. 토요일 밤에 방송됐던 '짠내투어'였지만, '더 짠내투어'는 월요일로 편성됐다.

안제민 PD는 "월요병이란 말이 있지 않나. 한주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에 대한 지루함이 있을 때 시청자 분들께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경쟁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저희 '짠내투어'가 가진 결이 확고하게 다르고 차별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겨야 된다는 부담감은 없었다.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준 시청자 분들이 월요일로 와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가수 규현, 모델 한혜진, 개그맨 이용진이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N '더 짠내투어'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9.06.18 kilroy023@newspim.com

그는 "시즌2의 부담감은 그거다. 뭐를 다르게 할 것이고 뭐가 업그레이드 될 것이냐에 대한 부담감이 가장 컸다. 아무리 고민해도 저희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분들은 엄청난 변화를 원하진 않는단 생각이 들었다. 기존의 짠내에서 하나의 미션, 하나의 룰만 추가된 것으로 부담감을 덜었다. 세 분이 섭외가 되면서 부담감이 많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짠내투어'가 그랬듯, '더 짠내투어'에서도 수 많은 게스트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첫 회에서는 광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출연진 역시 각자 소환하고 싶은 희망 게스트들을 언급했다.

먼저 이용진은 "양세찬 씨나 이진호 씨, 양세호 씨, 남창희 씨 등 절친들을 섭외하고 싶다"고 말했고, 규현은 "동방신기 최강창민 씨가 힘든 일정을 덜 궁시렁거리며 함께할 거 같아서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안 PD와 출연진은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저기에 나도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 있게 플랜을 짜서 소개하겠다"고 다짐했다.

17일 첫 방송한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시청자와 만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