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과 시너지 위한 의약품 수입 추진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바이오제네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등의 수입업 허가를 획득해 최근 인수한 경남제약의 유통망 활용을 극대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로고=바이오제네틱스] |
바이오제네틱스 관계자는 “경남제약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일반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을 도입해 우수한 판매망을 가진 경남제약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현재 대만, 스위스, 프랑스 및 미국의 업체들과 도입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안주훈 바이오제네틱스 대표는 “품목 도입은 바이오제네틱스의 항암제 바리티닙과 아슬란003(ASLAN003) 등을 도입했던 인프라를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번 수입업 허가 취득을 통해 양사 간 협력 모델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제네틱스는 라텍스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제약 바이오 부문에 신규 진출했다. 최근 경남제약 인수를 통해 제약 바이오 분야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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