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휴온스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혁신 신약 개발과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10일 엄기안 휴온스 대표(왼쪽)와 김창균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온스] |
휴온스는 지난 10일 대구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혁신신약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확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간질환 치료제 개발과 심부전 치료제 개발 등 총 2건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 양 기관은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PROTAC, Proteolysis-Targeting Chimaera)을 활용한 간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때 진행한 공동연구를 이어 체내에 존재하는 효소를 이용해 반복적, 지속적으로 표적 단백질을 분해하는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화학연구원이 발견한 새로운 기전의 신규 화합물을 활용해 휴온스가 심박출량 보존 심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한국화학연구원과 더욱 밀접하게 연구를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간질환, 심부전 치료제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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