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임은빈, 연장끝 데뷔 4년만에 첫승... 김지현·이소미 2위

기사입력 : 2019년05월26일 17:28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7:51

E1 채리티 오픈 최종 라운드
김소이·김지현·임은빈·이소미 연장 1차전
김지현·임은빈 연장 2~3차전 파세이브

[이천=뉴스핌] 정윤영 기자 = 임은빈이 투어 입문 4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임은빈(22·올포유)은 26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우스스프링스 CC(파72/6514야드)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1억6000만원) 4차 연장전서 김지현(28·한화큐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그는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0언더파 206타로 김소이, 김지현, 임은빈, 이소미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2·3차전에서 파세이브로 마친 임은빈은 4차 연장전서 파세이브를 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임은빈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KLPGA]

임은빈은 전반 9개홀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후반 9개홀에 들어서면서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12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은 임은빈은 18번홀(파4)에서 공이 해저드에 빠지며 타수를 잃었다. 임은빈은 올 시즌 톱 10에 진입한 기록이 없다.

임은빈은 페어웨이 안착률 71.43%, 그린적중률 66.67%, 라운드 당 평균퍼팅 30개를 기록했다.

김지현, 이소미(20·SBI저축은행), 김소이(25·PNS창호)는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김지현 공동 2위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이자 통산 6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그는 연장 1차전서 버디를 잡으며 2차전에 돌입해 3차까지 파세이브를 했지만 4차전서 보기를 범했다. 

김지현은 5월19일 끝난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통산 5승을 달성하며 '매치 퀸'에 등극한 바 있다. 그는 페어웨이 안착률 71.43%, 그린적중률 66.67%, 라운드 당 평균퍼팅 27개를 기록했다. 

이소미는 최종라운드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자 생애 첫 승을 노렸지만 연장 1차전서 파세이브로 탈락했다. 

앞서 '20살 신예' 이소미는 첫날 버디를 무려 10개나 몰아쳤고 보기를 2개 범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고, 둘째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몰아치며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김소이 역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타 줄이며 10언더파로 연장전에 진출했지만 파세이브로 이소미 김지현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박현경(19·하나금융)은 전반 13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선두를 달렸으나 17번홀(파3)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8언더파 208타를 기록, 공동 5위로 생애 첫 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최혜진(20·롯데)은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214타를 기록, 24위에 자리했다. 

5월5일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박소연(27·문영그룹)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타 줄인 3언더파 213타를 기록,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슈퍼루키' 조아연(19·볼빅)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 잃은 1오버파 217타를 기록,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앞서 1라운드 8번홀(파3)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이은지(24·DB손해보험)는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몰아쳐 2오버파 218타를 기록, 45위에 자리했다. 그는 홀인원 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코지마 안마의자를 받았다.

둘째 날 14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으뜸(27)은 버디 없이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8타 잃은 6오버파 222타를 기록, 공동 57위에 그쳤다. 그는 홀인원 부상으로 스웨덴 침대브랜드 덕시아나를 부상으로 받았다.

둘째날 이으뜸에 이어 14번홀에서 또한번의 홀인원을 기록한 김연송(30·볼빅)은 컷 탈락했다. 그는 부상을 받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22·메디힐) 역시 컷 탈락했다. 

김지현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임은빈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KLPGA]
김소이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의대 교수 75% 오는 25일 사직서 일괄제출 결정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 75%가 오는 25일 사직서를 일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8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총회를 개최하고 교수 단체사직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총회를 마치고 브리핑을 진행 중이다. 이날 총회에는 380명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 중 75%에 해당하는 283명이 비대위 측에 사직서를 개별제출 한 후, 비대위는 이를 취합해 오는 25일 사직서를 일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 측에 따르면 투표 문항은 사직서를 '▲일괄 제출할 것인가? ▲개별 제출할 것인가?' 두 문항이었다. 일괄 제출에 동의하지 않은 25%의 거취 결정에 대해선 비대위 측도 모른다고 답변했다. 방재승 비대위원장은 "오는 20일 정부가 의대정원(2000명)을 발표하면 도저히 의정간 대화의 장이 열릴 수 없다"며 "의료 파국은 정부의 잘못이다. 제발 그렇게(발표를) 하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방 비대위원장은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수리될 때까지)정상적으로 진료를 한다"면서 "다만 교수 개인별로 피로도가 누적돼 있고, 신체적 한계 상황이 있다. 응급환자와 중환자 진료는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교수들의 단체 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령할 가능성에 대해선 "칼자루는 정부가 잡고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지금의 의료 사태를 만든 정부의 책임이 크다. 단 기간에 사태를 종결시키려면 사직서 제출이라는 극단적인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다. calebcao@newspim.com 2024-03-18 18:43
사진
與 위성정당 비례 1번 '장애인 변호사' 최보윤…인요한 8번·김예지 15번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명단이 공개됐다. 비례 1번에는 '장애인 변호사'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이, 2번에는 탈북자 출신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사격 국가대표 출신 진종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번에,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번에, 15번에는 김예지 의원에 각각 추천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18 leehs@newspim.com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35명 추천 명단을 발표했다. 비례 1번에는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이 추천됐다. 유 위원장은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보호 앞장섰다. 본인도 장애인이고 장애인 업무를 많이 하셨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비례 2번은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이 받았다. 3번에는 최수진 항공대 특임교수가, 4번에는 진종오 조직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8번에는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추천됐다. 이 밖에도 ▲5번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6번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7번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9번 김민전 경희대 교수 ▲10번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의장 등이 10위권 내에 추천됐다. 현역 비례대표인 김예지 의원은 15번에 추천됐다. 유 위원장은 "비례대표는 흔히 한 번만 하는 것으로 인식돼있는데 그것은 각자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김 의원은 의정활동도 잘 하셨고 우리당 뿐만아니라 전 국회적으로 상당히 감동을 주셨다. 충분히 인정받으신 분이라 그런 차원에서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비례 11번에는 한지아 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부교수 ▲12번 유용원 육해공군본부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 ▲13번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14번 김장겸 전 MBC 사장 ▲16번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17번 이시우 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서기관 ▲18번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이사 ▲19번 이소희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20번 남성욱 고려대 교수 등이 뽑혔다. 또 ▲21번 정혜림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원 ▲22번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23번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24번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25번 김민정 국회 보좌관 ▲26번 서보성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 ▲27번 김미현 전 영화진흥위원회 연구본부장 ▲28번 이석환 변호사 ▲29번 임보라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이다. 아울러 ▲30번 김인현 고려대 교수 ▲31번 최연후 휴먼에이드 공동대표 ▲32번 이승현 중기중앙회 한국영상제작협동조합 이사장 ▲33번 이윤정 전 광명시의원 ▲34번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 ▲35번 김소양 청년정책조정위 부위원장 등이 비례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oneway@newspim.com 2024-03-18 16: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