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대형재난 국가위기 관리연습 및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과 대형복합재난의 위기대응 훈련 차원이다.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대형재난 국가위기 관리연습 및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지난 24일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평택시청] |
앞서 시는 지난 22일 을지태극연습 준비 보고회를 갖고 중점 추진사항과 현재까지의 준비상황, 2017년 을지연습 당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 지난 24일 을지태극연습 참가자 303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은 대형재난에 대한 위기관리계획 실효성을 검증하는 전국단위 대형복합재난 위기관리 등의 국가위기 대응을 연습한다.
오는 29일에는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30일까지는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기존의 전쟁대비 연습을 실시한다.
정장선 시장은 “최근 강원도 산불 등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및 재난사고와 변화한 안보상황에 대한 철저한 위기대응관리가 필요하다”며 “새롭게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 평택시 공직자 및 50만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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