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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의 성지' 포천시, 국가대표로 '여자부' 창단

기사입력 : 2019년05월25일 13:38

최종수정 : 2019년05월25일 13:39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국가대표 선수 3명이 모두 경기 포천 출신으로 '바이애슬론의 성지'로 유명한 포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바이애슬론 여자부 선수단 창단식을 지난 24일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포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바이애슬론 여자부 선수단 창단식을 2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포천시]

박 시장은 창단식에서 "올해는 포천시가 전철 7호선 유치 확정 등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가는 뜻깊은 해인 만큼, 이번 바이애슬론 여자부 창단으로 포천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바이애슬론의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청 바이애슬론 선수단은 여자부 선수 3명을 보강함으로써 감독 1명,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3명 등 총 8명으로, 현 국가대표 선수 3명, 국가대표상비군 1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검증된 포천시 출신 우수선수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보강되는 여자부 선수 3명 전원이 포천시 일동고 출신이면서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인재들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 바이애슬론 여자부가 창단되면서 향후 관내 학교운동부 선수단과 연계하여 바이애슬론 저변 확대는 물론, 관내 우수선수를 육성·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만큼 시 체육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 의장, 이원웅 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성수용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초·중·고 학교장, 김종민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 등 바이애슬론 관계자, 박헌모 포천시체육회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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