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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서울시와 상생협력 위한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19년05월24일 13:49

최종수정 : 2019년05월24일 13:50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서울특별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사람·정보·물자 관련 상생교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창군-서울특별시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 모습[사진=고창군청]

협약에는 △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상생사업 적극 발굴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 △상생사업의 지속성 강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교육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앞서 고창군과 서울시는 2014년부터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우호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울 도심에 ‘농부의 시장’, ‘서울장터’, ‘김장문화제 절임배추 판매전’ 등을 열어 생산사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성사시켰다.

이와함께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서울시 직영 상설매장인 ‘상생상회’에 복분자 순액·땅콩, 꽃차, 죽염, 고구마말랭이, 유과·망개떡 등 고창군 5개 업체가 입점해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또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사업도 협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귀농귀촌 사업홍보와 참여자 모집, 교육비를 지원하고, 고창군에선 창업지원센터를 활용해 거주 및 체험공간을 마련해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들의 도-농간 역사·문화 체험을 위해 매년 서울과 고창을 교대로 청소년 40명씩을 선정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호응이 크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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