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사업 52명 모집…27일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인원은 총 52명이며 사업 참여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6개월 동안이다.
전주시청 전경 [사진=전주시청] |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주요사업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활성화 △전주청년 상상놀이터 운영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모집홍보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 4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고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반면 △기준중위소득 65% 초과 또는 재산 2억원 이상인 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권자가 본 일자리사업에 참여시 가구의 소득인정액 변동으로 수급권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노임 단가는 최저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8350원, 근로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는 오는 6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281-2555)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정 전주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저소득층과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