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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23일(목)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19년05월23일 15:32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3:00

노무현 서거 10주기..여권 봉하마을 집결
문대통령, 부시 접견.."한미동맹 견고함"
靑, 문-트럼프 통화내용 유출 외교관 적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경남 봉하마을은 오전부터 여권 정치인들과 추모객들이 모이며 분주해진 모습입니다.

노 전 대통령과 함께 임기를 보냈던 미국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도 이날 현장에서 자신이 그린 노 전 대통령 초상화와 함께 추모사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한한 부시 전 대통령을 접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 참석은 한미 동맹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하며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이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한미 동맹에 흔들림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 의원은 이달 초 문 대통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달 말 한국 방문을 요청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당시 청와대는 폭로 내용에 근거가 없으며 외교 관례를 깬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후 정보 유출 경로를 찾던 청와대는 외교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안조사를 하던 중 강 의원의 고교 후배가 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정보가 유출된 경로를 찾기 위해 외교부 직원들의 휴대폰 통화기록과 내용을 확인하는 보안조사를 실시해 논란이 일었다. 강 의원은 즉각 국민들은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알 권리가 있다며 청와대를 향해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청와대] 2019.5.23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부시, 盧 추도식 참석은 한미동맹 견고함의 상징"/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접견한 자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 참석은 한미 동맹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통일부 "대북 공여 800만달러, 실제 지원까지는 3~6개월 소요"/뉴스핌
통일부는 국제기구에 800만달러 공여를 하더라도 지원 물품이 북한에 전달되기까지는 3~6개월의 시간이 걸린다고 23일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800만달러 공여 집행절차가 시작됐느냐'는 질문에 "국제기구로부터 사업계획서 안을 받았다"면서 "이를 토대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독]강효상 겨냥하는 靑 "정상 통화 유출한 외교관에게 강요 여부 조사"/아시아경제
청와대는 23일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K 참사관이 한미 정상 간 전화 통화 내용을 무단 열람해 고교 선배인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유출한 것과 관련해 "해당 외교관이 왜 통화 내용을 유출했는지, 강 의원의 강요나 압박이 있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美와 5G 장비 보안 이슈 지속 협의 중"/아시아경제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미국의 화웨이 제재 동참 요구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 "미측은 5G 장비 보안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우리도 이런 입장을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동 이슈에 관해 지속 협의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5G 상용화에 따른 보안 문제도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 '강제징용 재단 설립' 日 보도 부인 [특파원+]/세계일보
우리 정부가 23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과 관련해 재단 설립을 검토 중이라는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 보도를 부인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일본 기업이 배상명령에 응하면 그 대신에 재단을 설립해 아직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에게 보상하는 해결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야 3당 원내수석, 오늘 국회정상화 실무협상 재개/뉴스1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가 23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실무협상을 재개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자유한국당 정양석·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됐다고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강효상 "한·미 정상간 통화, 국민 알권리 있다…靑, 사과하라"/뉴스핌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청와대를 향해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이달 초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달 말 한국 방문을 요청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강 의원의 폭로내용은 근거가 없으며 외교관례를 깬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후 정보가 유출된 경로를 찾기 위해 외교부 직원들의 휴대폰 통화기록과 내용을 확인하는 보안조사를 실시해 논란이 일었다.

'내부 총성' 비판 여론에..바른미래 집안싸움 '일시정지'/연합뉴스
하루를 멀다 하고 가시 돋친 말로 내부 다툼을 해오던 바른미래당이 23일 잠시 소강상태를 맞은 분위기다. 손학규 대표와 연일 전면전을 벌여온 바른정당계가 전날 하태경 최고위원의 '막말' 여파로 일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데 따른 것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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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본선 첫 무대 공개... 찬주 '개꿈'과 '춤' 선봬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첫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총 40명(팀)의 실력자들이 12일(오후 4시 10분)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2팀씩 출연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로 지난해 '음악의 탄생'에 이은 시즌2 대회다. 올해는 모든 대회 과정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 본선에 출전한 찬주가 본사 스튜디오에서 자작곡을 부르고 있다. 2024.04.10 oks34@newspim.com 본선에 오른 40명(팀) 중 12일 첫 출연자로 나서는 주인공은 찬주(본명 안찬주)다. 찬주는 자작곡인 '개꿈'과 '춤'을 부른다. '개꿈'은 꿈을 꾸면서 느꼈던 감정을 노래로 옮긴 곡으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곡이다. '춤'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처럼 느껴졌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초록이 넘실거리는 계절을 맞는 기쁨을 춤으로 표현한 곡이다. 찬주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참여를 계기로 많은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그 과정에서 음악적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찬주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이유에 대해 "나의 자아를 사람들에게 표현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언어를 뛰어넘어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음악이 가진 장점"이라고 밝혔다. 평소 이소라와 산울림의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 부른다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 본선에 출전한 찬주가 자작곡을 부르고 있다. 2024.04.10 oks34@newspim.com 찬주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12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에서 'KYD'(코리아유스드림)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 들어와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고, 미래의 K-POP을 이끌고 나갈 젊은 싱어송라이터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응원 메세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영상 더보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10일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한 뒤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 대상(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부상과 특전이 주어진다. oks34@newspim.com 2024-04-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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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면전은 피하면서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 주말 이란으로부터 역사상 유례없는 영토 직접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피하면서도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채널12가 보도했다. 채널12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이날 2번째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고통스러운 보복 대응을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안을 논의했다. 방송은 전시 내각이 지난 14일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에게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일을 향해 드론 및 미사일을 발사한 후 요르단 암만 상공에 드론이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4.16 mj72284@newspim.com 이란은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따른 보복 조치로 14일 새벽 이스라엘에 300여 대의 무인기와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중 99%는 이스라엘과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 의해 요격됐다. 전시 내각은 미국과 연합해 이 같은 보복 작전을 벌이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에 나설 경우 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란은 지난 주말 공격이 이스라엘의 이란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 대응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추가로 긴장감을 고조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영국 측에 이 같은 뜻을 전하면서도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선다면 즉각적으로 이전보다 강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이 사이버공격이나 이란의 국영 석유 인프라 시설 등을 겨냥한 공격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과거에도 이란의 핵 프로그램 관련 인사나 인프라를 겨냥한 바 있다.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이 이란을 직접 겨냥하지 않고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proxy)를 공격할 수 있다고도 본다. 다만 이들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이 깊은 지하에 자리 잡고 있어 이를 직접 공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mj72284@newspim.com 2024-04-1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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