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직전 기억 나지 않는다"
[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 한 중학교에서 21일 여중생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청 로고 [사진=경찰청] |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일 오전 11시40분께 동두천의 한 중학교 4층에서 이 학교 2학년 A양(14)이 수업 중 뛰어내렸다고 밝혔다.
화단으로 떨어진 A양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양은 출동한 119 구조대에 “추락 직전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A양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양이 추락하는 장면을 목격한 다수의 학생은 사고 충격 여파로 과호흡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