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7월16일 매주 화요일, 인문학 강좌
24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도서관은 이달 28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늘 만나는 동양고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반기 인문학 강좌는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동양고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지식문화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논어와 맹자를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하는 강의 4회와 현재를 살아가는 지식인들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동양고전 4회로 구성된다.
서울도서관은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오늘 만나는 동양고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
서울시에 따르면 '군자를 버린 논어', '오늘을 읽자 맹자' 등의 강의와 신영복, 김용옥, 장일순과 같은 현대 지식인의 이야기를 통해 동양고전이 현대 사회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수강신청은 24일까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좌별 50명씩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korea20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