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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23일 정식 개원…"스마트병원 발돋음, 의료진·연구기능 강화"

  • 기사입력 : 2019년05월08일 15:19
  • 최종수정 : 2019년05월08일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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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오는 23일 이대서울병원을 정식 개원한다.

이대서울병원 전경. [사진=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대서울병원은 2011년 강서구 마곡지구에 의료시설 용지를 확보했다. 2015년 착공 후 올해 2월 7일 지하 6층, 지상 10층에 1014병상 규모로 진료를 시작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한국 최초 여성 의료기관인 보구녀관(普救女館)에 뿌리를 두고 있다. 보구녀관은 1887년 조선 부녀자들을 위해 세워진 여성전문병원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보구녀관이 시작한 여성의료와 간호교육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오는 23일 개원하는 이대서울병원은 병실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국내 최초로 기준 병실을 3인실로, 전 중환자실은 1인실로 설계해 환자들의 치유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진은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진료 환경에 첨단 의료기기와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병원'으로 발돋움한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올림푸스 '엔도알파' 수술실 시스템을 도입했다. 엔도알파는 하나의 터치 패널로 수술에 필요한 각종 의료기기를 조정하는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환자의 생체 정보를 실시간 확인가능한 임상통합상황실을 갖춰 응급상황 발생 시 이상 징후에 대한 대응 시간을 최소화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새로운 의료진 영입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는 "뇌하수체종양 수술 명의인 김선호 교수와 폐암 명의인 성숙환 교수를 영입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명의급 의료진을 영입해 중증질환 분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입원 및 진료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대학병원으로서 연구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병원 특성에 맞게 첨단의생명연구원을 설치·운영해 의료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 국제적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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