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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승연·조아연, 2승 도전' KLPGA NH 챔피언십 10일 개막

기사입력 : 2019년05월07일 13:20

최종수정 : 2019년05월07일 13:2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혜진·이승연·조아연 등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9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2018년 KLPGA 대상과 신인상과 2019년 첫 메이저 우승자인 최혜진(20·롯데)을 비롯해 신인돌풍의 주인공인 조아연(19·볼빅)과 이승연(21·휴온스)이 출격,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최혜진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사진= KLPGA]
이승연의 플레이 모습. [사진= KLPGA]
조아연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사진= KLPGA]

최혜진은 지난 4월8일 첫 메이저 대회였던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을 우승하며 2019년 시즌 접수를 위한 시동을 마쳤다. 최혜진은 박소연이 우승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통산 첫 승 이자 생애 첫 우승의 주인공이었던 조아연과 이승연의 2승 도전도 볼만하다. 정규투어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한 조아연과 이승연은 그 흐름을 이어 다승에 도전, 신인왕은 물론 시즌 석권에 대한 교두보로 이번 대회를 염두에 두고 있다.

19세 조아연은 4월8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이승연이 4월21일 끝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서 정상에 올랐다.

LPGA에서 활약중인 이미림과 김효주도 우승트로피를 위해 국내 팬들에게 인사드릴 예정이다. 이 대회 역대 우승자 중 인주연, 김지영, 장수연을 비롯해 이정민, 허윤경, 김자영, 윤슬아까지 총 7명이 두번째 우승을 위해 나선다.

특히 올해는 주최사인 NH투자증권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즐길거리도 더 풍성해졌다.
작년 첫 진행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왼손챌린지가 올해도 대회 전날인 9일 18번홀에서 진행된다. 우승상금 300만원이 걸린 왼손챌린지는 선수들이 왼손클럽으로 핀을 향해 아이언샷을 하는 이색적인 이벤트이다. 전년도 우승자인 장하나 외에 김효주, 최혜진, 이미림, 김지현 등 이 참여한다.

갤러리를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18번홀 그린주변으로 약 400석 규모의 갤러리스탠드를 설치하여 마지막 감동의 순간을 더욱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 갤러리플라자에는 부담없는 가격의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하고, 휴식과 경기중계 시청이 가능한 파라솔라운지를 설치해 관람 편의를 돕는다. 또한 갤러리 참여가 가능한 스크린골프 부스를 조성해 가벼운 이벤트로 재미를 즐기는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잔치 분위기의 대회장을 계획 중이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번홀 코스 내 ‘50주년 채리티 존’을 지정, 선수의 공이 해당 존에 안착할 경우 주최사인 NH투자증권에서 50만원씩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또한 입장객 티켓 수익 중 일부를 함께 기부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훈훈한 골프대회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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