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근처 공사 중이던 건물에서 불이났다. 화재로 주변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6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쯤 공사 현장에서 용접 불꽃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났다. 불은 47분 만인 오후 4시37분 모두 꺼졌다.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26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공사장에 쳐놓은 가림막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사장 [뉴스핌 DB] |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