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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마약' 이문호 공동대표 구속..."증거인멸 우려"

두번째 시도 만에 구속영장 발부
법원 "범죄사실 상당 부분 소명"

  • 기사입력 : 2019년04월20일 00:23
  • 최종수정 : 2019년04월20일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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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강남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29) 공동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수사 진행 경과와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을 비춰볼 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면서 "추가된 범죄사실을 포함해 범죄사실 상당 부분이 소명된다"며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마약 투여·유통 혐의’를 받는 클럽 버닝썬 대표 이문호씨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04.19 pangbin@newspim.com

앞서 경찰은 지난달 18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한 바 있다.

추가 수사를 통해 이 대표의 추가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한 경찰은 지난 17일 검찰에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차 신청했고 검찰은 다음날 이를 법원에 청구했다.

이 대표는 마약류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음에도 마약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해왔으며, 버닝썬에서 마약이 거래된 사실도 몰랐다고 주장해왔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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