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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위해 기업과 경찰서 손잡아... 에스엠티엔티·일산서부경찰서 MOU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16:10

최종수정 : 2019년04월20일 07:50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에스엠티엔티(대표이사 김문식)는 주차된 차량 내 연락처를 이용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일산서부경찰서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문식 에스엠티엔티 대표이사는 18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서 이익훈 일산서부경찰서장과 범죄 예방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량내 노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 대상으로 ‘모바’어플(안심번호 주차서비스) 사용 요령을 안내하고 경찰서 로고가 삽입된 주차번호판을 제공하여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문식(왼쪽) 에스엠티엔티 대표이사가 18일 일산서부경찰서에서 이익훈 일산서부경찰서장과 범죄 예방 MOU를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스엠티엔티]

‘모바’는 주차된 차량내 개인 휴대전화의 노출을 통해 범죄의 타켓이 되는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운전자들을 위한 안심번호 서비스이다. 주정차 시 차주와 통화 대신 안내 멘트와 문자메시지로 차량 이동요청 처리가 가능하다. 차량 내 연락처를 수집하여 보이스피싱, 여성 대상 스토킹, 협박 등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익훈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에스엠티엔티에서 개발한 차량용 안심번호 서비스 ”모바“를 통해 시민들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보이스피싱, 스토킹등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여 범죄 예방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식 에스엠티엔티 대표는 “17년간 통신분야의 한 길만을 걸어 온 SMTNT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만든 모바를 통해서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범죄 예방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에스엠티엔티의 모바는 2016년 굿앱(GoodApp) 평가 대상, 2017년 하이서울(Hi-Seoul) 브랜드 기업 선정에 이어 최근 나이스(NICE)평가정보로부터 ‘안심번호를 이용한 개인 정보보호 솔루션 기술’로 선정돼 우수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에스엠티엔티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시공사 에벤, 분양사 엑사와 함께 경기도 가평에 67빌리지와 인근 토지를 매입해 리조트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사진=에스엠티엔티]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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