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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냉장햄 신제품 '더건강한 통목살 스테이크' 선봬

기사입력 : 2019년04월04일 09:21

최종수정 : 2019년04월04일 09:24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CJ제일제당이 냉장햄 브랜드 신제품 ‘The더건강한 통목살 스테이크’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The더건강한 통목살 스테이크’는 신선한 통목살을 12시간저온 숙성해 진한 육즙과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참나무로 훈연해 육질 사이 사이에 깊은 풍미가 배도록 했다. 두툼한 굵기로 목살 스테이크의 외형을 구현했다. 전분, 보존료(소브산칼륨), 에리토브산나트륨 등 3가지 무첨가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7980원(350g 기준)이다.

회사 측은 소비자들의 육가공 소비 패턴 변화에 초점을 맞춰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소비자들이 햄/소시지를 아이들 반찬이나 간식용으로 활용했던 과거와 달리, 메인 디쉬는 물론 한끼 식사로까지 활용 가능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최근 추세를 반영했다. 특히 메인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중에서도 외식에서 주로 소비하던 메뉴에 대한 니즈에 맞춰 목살 스테이크 메뉴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광고 온에어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캠페인은 물론, 대형마트 시식행사,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The더건강한 통목살 스테이크’와 ‘The더건강한 통삼겹 스테이크’를 ‘메인 디쉬로 즐길 수 있는 대표 육가공 제품’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HMR 소비 확대로 편의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짙어지면서 여러 반찬을 준비하기 보다는 하나의 요리만 준비하는 ‘원밀(One-Meal)형’ 메뉴 취식 추세가 강해졌다”며, “앞으로도 <The더건강한> 브랜드를 앞세워 트렌드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육가공 소비 문화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더건강한햄 신규 브랜드 광고.[사진=CJ제일제당]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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