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강사 23명, 변호사‧교수‧지방의원 등 외부강사 28명 위촉
[춘천=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은 22일 오전 10시 김원준 청장 및 내‧외부 전문강사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전문강사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22일 오전 10시 김원준 청장 및 내‧외부 전문강사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전문강사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사진=강원지방경찰청] |
이날 선발된 외부 전문강사들은 "강원도의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120억이나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도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서라도 내실 있는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외부 전문강사는 변호사‧교수‧지방의원‧전직 경찰관 등 평소 대외 활동이 활발하고 보이스피싱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활동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원준 청장은 "적극적으로 응해준 내‧외부 전문 강사들에게 감사하다"며 "강원도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법과 예방 요령에 대해 충분히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보이스피싱 피해는 1069건, 약 120억원이며 올해 3월20일 현재 도내 피해는 309건에 38억7600만원으로 지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