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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프티, 220억 규모 투자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19년03월20일 09:10

최종수정 : 2019년03월20일 09:10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전자담배 브랜드 저스트포그로 알려진 제이에프티가 22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이에프티는 2009년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한국 기업이다. 저스트포그는 Q16, Q14, 미니핏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350만 키트를 판매하여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스타셋인베스트먼트 △유큐아이파트너스 △지앤텍벤처투자 등 국내 유수의 창업투자회사 및 신기술금융사가 참여해 신·구주 220억 규모의 투자계약을 맺었다. 제이에프티의 기업 가치는 1200억원으로 평가 받았으며 국내 전자담배 기업 중 유일하게 기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신덕준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무는 “제이에프티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유망 기업으로 평가돼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희승 제이에프티 대표는 “2018년 제이에프티의 수출 규모는 전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지만 국내 전자 담배 시장은 수입 브랜드가 범람하는 상황”이라며 2019년은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시장까지 확대해 저스트포그를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저스트포그 BI[사진=제이에스티]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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