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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안병훈, 플레이어스 1R 선두와 1타 뒤진 공동 3위

기사입력 : 2019년03월15일 09:10

최종수정 : 2019년03월15일 09:29

'17번홀 홀인원' 무어, 공동 5위… 우즈는 공동35위
김시우·임성재는 공동 86위

[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안병훈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 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3위로 1라운드를 마친 안병훈은 지난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10위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안병훈이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R 공동 3위에 올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10번홀(파4)에서 시작한 안병훈은 11번홀(파5)과 12번홀(파4)에서 2연속 버디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특히 '악마의 홀'로 불리는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았다. 안병훈은 17번홀에서 아이언 샷으로 버디를 잡아낸뒤 전반을 3언더파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그는 2번홀(파5)과 4번홀(파4)에서 한타씩을 줄인 뒤 5번홀(파4)에서는 보기로 주춤했다. 하지만 6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 1라운드를 마쳤다.

현재 공동1위는 7언더파 65타를 작성한 토미 플릿우드(영국·28)와 키건 브래들리(미국·32)다.

키건 브래들리가 PGA 투어 챔피언십 1R 공동 1위에 올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무어는 챔피언스 대회 첫날 이 대회 우승 변수라고도 여겨지는 '악마의 17번홀' 사상 통산 9번째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 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2017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39) 이후 2년 만이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 라이언 무어(미국36)가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넣었다.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R 공동 5위에 오른 라이언 무어가 17번홀에서 홀인원을 넣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무어는 1라운드를 마친 현재 5언더파 40타수를 기록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29)와 공동 5위에 올라섰다. 

2017년 플레이어스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시우(24)는 1오버파 73타로 임성재(21)와 공동 86위에 머물렀다.

타이거 우즈가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R 공동 36위에 올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44)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4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35위에 올랐다.

지난 8일(한국시간) 목 통증을 호소하며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불참한 우즈는 대회에 앞서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밝혔지만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해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PGA 투어 단독 대회 사상 역대 최고 규모의 상금을 자랑한다. 지난해 1100만 달러에서 150만달러를 증액한 1250만달러(약 142억원)에 달하는 상금을 누가 차지할지 주목된다.

플레이어스 1R 리더보드. [사진= PGA]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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