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2019 국토부] 스마트도시 이어 드론도시 선정...8일 사업설명회

기사입력 : 2019년03월07일 15:00

최종수정 : 2019년03월07일 17:41

외부전문가 평가 통해 드론도시 조성지역 선정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 수소도시에 이어 드론도시를 조성한다. 오는 8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드론 실증도시를 선정한다.

7일 국토부가 업무보고한 '2019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 따르면 그간 주요시설이 없거나 인구밀집지역을 피한 외곽지역 대상으로 수행한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험・실증 공간을 도심지역으로 과감히 옮기는 방안이 추진된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다음은 드론도시 등에 대한 내용을 질의응답(Q&A)으로 정리했다.

-드론도시도 조성한다고 하는데 어느 지역을 선정할 예정인가. 어떤 모습이 될 예정인가

△드론 실증도시는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지자체가 요구하는 드론 활용모델을 일상 속에 실현하는 것이다. 예컨대 골목이 많은 지역에는 ‘귀갓길 안심 지킴이’, 공장이 많은 지역에는 ‘불법소각 배출행위 감시’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대상지역은 3월 8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지자체의 수요를 받은 후 외부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기술 전문가와 도시 전문가, 해당 사업분야 전문가 등 각계의 외부 전문가들이 다양한 측면의 영향・가능성을 고려해 공정하게 지역을 선정한다.

-선(先)선발 후(後)교육을 조종사에 이어 정비 분야까지 확대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

△고비용 비행낭인을 막고 조종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정부와 항공사, 훈련기관이 협업해 ‘先선발→비행훈련→최종 채용’ 제도를 시행 중이다. 올해에는 항공사 참여와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하늘드림재단을 통한 저소득층 훈련생도 지원한다.

정비 분야는 2018년 도입한 실무형 정비사 양성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항공사, 정비훈련 전문기관 등의 참여를 이끌어내 정비분야도 ‘先선발→정비훈련→항공사 최종 채용’ 제도를 올해 중 도입한다.

-지문 등 생체정보를 이용한 탑승수속 서비스 확대 계획은 무엇인가

△현재는 국내선 출발장에서만 시행 중이나 이를 탑승구까지 확대하고 인천공항 국제선에도 생체인식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be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