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22일 대회의실에서 광양 관내 초· 중학생 30명에게 총 9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경 향우회 모임인 '새천년백운회'는 지난 2002년 태풍 ‘매미’로 인한 수해 당시 수재의연금(1000만원)을 기탁한 이후 2006년에도 고향 후배인 관내 학생들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었다. 이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광양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새천년백운회 백명식 회장은 “광양 교육과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큰 기쁨을 느낀다"고 , 말하고 "고향의 후배들이 큰 뜻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감사인사를 통해 "새천년백운회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선배들의 관심과 배려를 잊지 않고 있겠다"면서 잘 성장해서 광양을 빛내는 인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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