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2차 수중구조 역량강화 훈련을 지난 19~21일까지 진행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
21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2차 훈련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복사고 등 각종 해양사고를 대비해 실내수영장에서 2일간 자유형(구조영법 포함), 잠영, 스노클 수영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3일차 교육에서는 삼척 특공대 훈련장 인근 해상에서 1km 구조 수영과 가상의 전복선박을 이용해 수중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윤병두 동해해경청장은 1차 훈련에 이어 2차 훈련에도 직원들과 함께 바다구조 수영에 참여했다.
윤병두 청장은 “해양사고 시 현장구조 역량 향상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고 적극적인 대처는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에 앞으로 현장경찰관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해경청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소형정 경찰관을 대상으로 현장대응 구조역량 강화 훈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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