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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019년은 '삼성 추월의 해', 스마트폰 출하량 2억 5천만대 이상 목표

기사입력 : 2019년02월19일 16:45

최종수정 : 2019년02월19일 16:45

2020년 화웨이 출하량 목표 3억대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표 브랜드 화웨이(HAWEI)가 2019년 전략을 확정하고, 올해 출하량에서 삼성을 추월하는 목표를 수립했다고 신랑차이징 등 복수의 중국 매체는 18일 보도했다.

신랑차이징의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해 2억 5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 출하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적어도 2억 5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애플을 뛰어넘고, 삼성의 아성까지 넘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020년 최저 출하량 목표는 3억대에 달한다.

출하량 확대를 위해 화웨이는 춘제 전 이미 대만 반도체 공급사인 TSMC, HiSilicon 등에 추가 공급량 확보를 위한 준비에 돌입할 것을 요청했다. 동시에 이 두 업체에 생산라인 일부를 중국 본토로 이전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2018년 말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량은 2억 대를 돌파했다. 그러나 출하량 기준으로는 여전히 애플과 삼성에 뒤진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1월 30일 IDC가 발표한 2018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통계 보고에 따르면, 2018년 삼성이 2억923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하락했다. 2위는 미국의 애플로 2억 880만대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 줄었다.

3위를 차지한 화웨이의 출하량은 2억 600만대로 집계됐다. 출하량 순위는 삼성과 애플에 뒤졌지만, 같은 기간 화웨이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33.6%가 늘었다.

중국 스마트폰 업계는, 2위인 애플과의 차이가 200만대에 불과해, 화웨이가 1분기 안에 애플을 따라잡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1위인 삼성과는 8000만대의 격차가 있지만, 삼성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하락세에 있는 반면 화웨이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 삼성 추월이 승산이 충분히 있다고 분석했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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