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국을 돌며 심야시간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A(31)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24·현재 구속상태)씨를 형사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전 6시께 부산진구 전포동 한 상가에 침입해 드라이버로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현금교환기에 있던 100만원을 훔쳤다.
A씨 등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1월23일부터 2월3일까지 전국을 돌며 상가에 침입해 17회에 걸쳐 현금 700만원 상당의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종 전과로 최근 교도소를 출소한 A씨 등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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