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임정욱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기동대와 일선구조대 합동으로 동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 하천·저수지 등 내수면 수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수중탐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충남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원들이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소방본부] |
주요 내용은 △동계잠수장비 관리 △기체관리 및 수중의사소통 △빙상구조론 △수중기본훈련 △수중탐색 및 요구조자 인양방법 등이다.
김오식 119광역기동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대부분 얼음의 결빙상태가 안전한지 확인하지 않는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겨울철 낚시와 캠핑 같은 야외활동 중에는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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