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 삼척경찰서(서장 정대이)는 12일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12일 정대이 삼척경찰서장이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삼척경찰서] |
경찰에 따르면 은행직원 A씨는 지난달 24일 모은행에서 최모(50)씨가 1170만원을 입금해 지급 정지된 계좌를 갱신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경찰은 최근에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유명캐피탈과 저축은행 등을 사칭해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고 속여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거나 전화나 문자로 대출을 권유하면서 입금을 요구하는 것은 100% 사기이므로 꼭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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