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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반대" 국회 앞 택시기사 분신... 생명엔 지장 없어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 기사 반대 3번째

  • 기사입력 : 2019년02월11일 17:17
  • 최종수정 : 2019년02월11일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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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는 택시기사가 국회 앞에서 분신을 시도하다 병원으로 옮겨졌다.

1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쯤 개인택시 A(62)씨가 택시에 불을 지른 뒤 국회 정문으로 돌진하다 다른 차량과 추돌하며 정지했다.

A씨 발견 즉시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안면부에 화상을 입었으나 중상은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택시에 방화 후 국회로 돌진하려다 차량 두 대와 부딪치며 멈춰 섰다. A씨를 발견한 경찰 등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후 구급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대의원으로 평소 카카오카풀에 반대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 카풀에 반대한 택시기사들의 분신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해 12월 10일에는 택시기사 최모(57)씨가 카풀 서비스 출시에 반발하며 국회 앞에서 분신을 해 숨졌다.

지난 1월 9일에도 택시기사 임모(64)씨가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인근 도로에서 분신하며 '카카오 카풀' 반대 입장을 알렸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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