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투비소프트가 밈국 루시드웍스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투비소프트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750원, 14.76% 오른 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비소프트 전날 미국 루시드웍스와 국내 독점권을 부여받는 마스터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루시드웍스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용 검색솔루션(Insight Engine) 기업이다.
투비소프트와 루시드웍스는 국내 독점 총판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AI 기반 기업용 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사는 기업용 검색 시장, 검색 기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지능형 이커머스, 딥러닝 기반 자연어처리 솔루션 등 기계학습(ML)과 AI를 활용한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의 개발·교육·컨설팅을 망라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ML·AI 기반의 차세대 기업용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굉장히 높은 시점에 기업용 ML·AI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루시드웍스와 독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에 최고의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루시드웍스의 기술에 투비소프트의 S/W 개발 역량을 더해 AI 기반 기업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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