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이날 인증식은 조광한 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성희승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하승진 경기도 규제개혁담당관 및 지역 기업인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인증서 수여식, 인증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시청 푸름이방에서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사진=남양주시] |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자체 기업환경을 항목별로 조사하여 평가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기업 활동 관련 자치법규를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과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업 만족도를 조사하는 ‘기업체감도’의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2018년 평가에선 경기 남양주시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1위, 전남 여수시가 기업체감도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하여 각각 부문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을 획득했다.
남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시 전체면적(458.07㎢)의 약 78.5%가 토지이용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지만, 지속적인 자치법규 규제 완화로 2018년도 경제활동친화성 평가 대상 10개 분야 중 6개 분야 만점을 받았다.
또 경기도와 협의하여 산업단지 입주업종을 확대하고 기업커뮤니티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경제활동친화성 1위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지금보다 더욱 기업하기 좋은 친 기업 도시로 발돋움하여 다른 지자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범적인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인증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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