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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각, 설맞이 타악콘서트 '진찬'…공연 보고 정찬도 즐긴다

기사입력 : 2019년01월22일 09:49

최종수정 : 2019년01월22일 09:50

품격있는 한식과 현대적 감각으로 펼쳐지는 타악 퍼포먼스
2월5~6일 양일간 삼청각 일화당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운영하는 전통문화예술 복합공간 삼청각에서 설맞이 특별공연 '진찬(珍饌)'이 2월5~6일 양일간 막을 올린다.

'진찬'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삼청각]

삼청각만의 고유한 브랜드 공연인 '진찬(珍饌)'은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한식의 맛과 멋을 함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공연, 2부에서는 품격 있는 한식 메뉴를 제공한다.

1부의 타악 퍼포먼스는 가·무·악과 연희가 한데 어우러진 전통 풍물 공연을 현대적인 형식으로 재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으로, 총 다섯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판소리 '흥부가' 중 흥부가 박 타는 대목을 재편곡해 무대 형식으로 구성한 연희 퍼포먼스 '판&소리', 판소리의 창작국인 쑥대머리를 재구성한 '어울樂', 다양한 전통 타악기들로 현대적인 리듬과 감성을 살린 '화和(리듬터치)', 피리·해금·대금 연주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나라', 크고 작은 북을 활용한 타악 퍼포먼스 '타타타(打打打)' 등이다.

'진찬' 공연 장면 [사진=세종문화회관 삼청각]

현대적인 리듬과 감성을 잘 살린 타악 연주는 전통장단의 긴장과 이완을 통해 빠른 스피드와 신명을 느껴볼 수 있다. 쉼없이 이어진 공연 막바지에는, 다양한 악기들의 솔로와 더불어 버나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며, 마침내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무너지고, 모두가 흥과 신명을 주고받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삼청각 설맞이 특선메뉴가 제공된다. 메뉴는 정갈하고 품격있는 '연잎밥 정찬(正餐)'이다.

설맞이 특별공연 '진찬(珍饌)'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4인 이상 가족이 동시에 예약할 경우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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