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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3호기, 재가동 3개월만에 자동정지…원안위 "원인 파악 중"

기사입력 : 2019년01월21일 11:15

최종수정 : 2019년01월21일 11:16

21일 오전 8시58분경 원자로 멈춰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1일 오전 8시 58분경 월성원전 3호기 원자로가 정지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3호기는 지난 6월 11일 16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9월 5일 발전을 재개한 바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원자로 정지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월성원전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편,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 3호기 자동정지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 중이다. 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정상 운전중 원자로냉각재펌프 총 4대 중 1대가 정지됨에 따라 제1정지계통(정지봉 낙하)이 작동돼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발전소는 안전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안위는 사건조사단을 통해 운전원의 초동대응 조치 및 원자로냉각재펌프 정지 원인 등을 조사하고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한수원에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할 계획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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