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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 주말간 2만9000여명 방문

기사입력 : 2019년01월21일 09:37

최종수정 : 2019년01월21일 09:37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강원도 춘천시에 들어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9000여명 인파가 몰렸다.

2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시 온의지구에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개관 후 3일 동안 총 2만9000여명 방문객을 맞았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 몰린 인파 [사진=대우건설]

단지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개발사업지구)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56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난해 3월 분양한 춘천 온의지구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1175가구) 공급에 이은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다. 향후 이 일대는 총 2731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행은 디에이치씨개발이 맡고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단지는 춘천 최초 교육특화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YBM과 연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커뮤니티(영어마을)를 2년간 무상 운영한다. 영어권 7개국 중 미국, 캐나다, 영국 원어민 강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강사 채용단계부터 범죄사실 여부 및 건강 검진서를 확인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신흥 주거지인 온의지구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겨져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조성된다는 점과 춘천 최초 교육 특화 단지로 조성되는 점 때문에 청약자격이나 조건, 금융 혜택을 꼼꼼하게 문의하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1순위 청약, 오는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이다. 정당 계약은 다음달 13~15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실시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청약통장을 보유했고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256-3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9월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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